최*림
렌터카회사에 대해:
1. 전기차를 빌렸는데, 차 자체가 신형에 차도 새차에 가까웠습니다. 다른 렌트 전기차들이랑 다르게, 조아렌터카 전기차는 네비도 매립으로 되있고, 선루프도 있어서 깔끔했어요. 내부도 굉장히 깨끗하고, 휠에도 상처 하나 없을 정도로 차 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네비 소리가 안나오고 고장나 있어서 네비 기사분이 따로 애월근처까지 오셔서 고쳐주셨습니다. 대응은 신속하고 좋았지만, 애초에 점검을 좀더 꼼꼼히 해주셨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2. 공항 셔틀이 조아렌터카 전용이라 편리했습니다. 15분에 한 대씩 있습니다. 저희는 도착해서 기다리는 차가 없길래 전화드렸더니 곧 왔고, 정시 출발하셨습니다.
3. 그러나 렌터카회사까지 약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직선거리로는 가깝지만, 가는 길이 구불구불하고 좀 돌아가야 합니다. 차 찾아서 나올 때 앞 길이 좁고 커브가 많아서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에 대해서:
1. 전기차 소리도 굉장히 적고 차도 잘 나가서, 레이같은 경차빌렸을 때보다 한라산 주변 근처 차 몰기에도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주행거리도 거의 200km까지 나와서 그렇게 모자라는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제주에서 중문까지 약 40-50km정도 사용)
2. 다만, 충전소가 제주 전역에 있지만 충전을 하러갔을 때 그 곳에 다른 차가 충전중이라면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그부분을 좀 신경써야합니다.
전반적으로 조아렌터카 덕분에 깔끔한 여행할 수 있었어요 :) 아무리 숙소가 좋아고 맛있는거 먹어도 차에서 냄새나고 더러우면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이라 일부러 깨끗한 차 있는 후기 위주로 골라서 조아렌터카로 빌렸는데 만족합니다. 아 한가지 더 좋은건 만21세 이상 완전자차 가능이라! 동생도 몰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 아이오닉(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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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7.06.02 ~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