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
후기 거의 안쓰는데 근무하는 여직원이 요즘 보기드물게 아주 불친절하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아이오닉 전기차로 예약했는데 쏘울을 주더군요. 전기차 첨이라 충전어쩌고 반자동으로 하는 설명 잘 듣느라 차종 확인도 못하고 시키는대로 싸인하고 차키받아 나가니까 다른차길래 다시 가서 물어보니- 사무실에서 차 바뀌었다고 연락갔을꺼라고 퉁명스럽게 응대하더군요. 연락 온거 없다고 하면서 문자라도 다시 확인해보려하니까 그럼 연락 누락됐을수도 있는데 지금 아이오닉 없다 배째라는 식으로...
황당하더군요. 예의바르게 양해구했다면 이해하고 그냥 쏘울탔을꺼에요.
다시 어디다가 전화하더니 자기가 쏘울로 설명 다하고 싸인도 받았는데 이제와서 아이오닉 찾는다면서 짜증나는식으로 어딘가에 보고하더라구요. 그러고나선 뭐 다른차를 준비한다 어쩐다 설명 1도 없이 다른 손님 응대하더군요. 한마디 하려다가 여행간 제 기분 더 망칠꺼 같아서 그냥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10-20분 지나서 차 준비됐다하더군요. 제가 예약한 시간보다 40분정도 지난 시간이였고 그분한테 의례적인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없다던 아이오닉을 어디선가 준비해줬고 차 상태도 양호하고 반납시 다른 직원들은 다 친절했지만 그 업체를 다시 이용할 마음이 전혀 안 생기네요. 기분좋게 여행온 손님들 기분 망치게 하지말고 다른 일 찾으시길 바랍니다.
- 아이오닉(전기/충전비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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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8.06.08 ~ 201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