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
아침에 타이어 펑크나서 렌트카도 영업시간 아니고 촬영 시간은 다가오고 멘붕이었습니다. 주위에 타이어업체가 연락된 곳이 있어서 부랴부랴 갔습니다. 그 업체 사장님은 이 차가 렌트카니까 사이즈 맞는 타이어는 있는데 완전히 똑같은 출고타이어는 없다고 한라산 렌트카에 연락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라산 렌트카에서는 그러면 전달을 그냥 타이어가 없다고 알아듣고는 제휴되어 있는 더 먼 곳에 있는 타이어업체로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견인비도 7만원 내고 타이어 값도 치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이즈 맞는거 끼면 되는거였더군요. 그러면 애초에 견인비도 안내는거였는데 말이죠. 처음에 방문했던 업체와 렌트카 업체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소비자인 저희만 7만원 피해를 보았습니다. 예약되어 있던 촬영도 늦어진건 물론이고 심적인 고통도 상당했습니다. 반납 당시 저희 이러했던 상황을 사장님께 설명을 하려해도 말을 다 끊으시고 할말만 하시더군요. 자기들은 타이어 없다고만 들었다고요. 저희가 그렇게 급하다고도 말씀 드렸는데도 확인도 안하고 제휴업체로 이동해야된다고만 하니.. 반납하면서 실랑이가 길어졌습니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실랑이 하느라 공항셔틀도 못타서 비행기 놓칠뻔했습니다. 연착이 안됐으면 놓쳤던겁니다. 고객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인드가 없으시더군요.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미 타이어 펑크난 일 자체가 힘든 일이었는데 이 렌트카 업체 태도가 저희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타이어 펑크난거야 저희 실수니까 돈 낼 수는 있지만 두 업체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생긴 견인비와 날린 시간, 감정소모 진짜 아까워 죽겠습니다. 사장님 그렇게 장사하지 마세요 진짜
- 베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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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1.11.18 ~ 202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