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솔
렌트하는 동안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는데, 직원 분들 대처 방식이 상당히 불만족스러웠습니다.
1. 15시 대여 시작이었으나 세차가 덜 되었다는 이유로 15분가량 차량을 늦게 받았습니다. 사과하시기에 당시에는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2. 차량 이용 시 네비가 꺼졌다 켜졌다 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주변 건물 이름이나 정보도 전혀 표시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의 불편함이라 말씀 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초행길이라 네비 길안내가 필요했기 때문에 전화로 상황을 전달 드렸습니다. 직원분께서는 직전까지는 차량에 문제없었다며 저희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기는커녕 휴대폰 네비 사용하여 이틀 여행하시고 반납 이후에 확인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문제 상황이 저도 잘 이해가 안 되어 전화를 끊었는데, 차량을 몰 수록 1ㅡ2분 단위, 짧으면 30초 단위로 네비가 검은 화면과 일반 화면을 오가서 다시 전화로 연락 드리고 강하게 말씀드린 뒤에야 다음날 오전에 차량 교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전화드린 것이 20시 가량이라 바로 해결하진 못하고 다음날 해결을 보았지만, 처음 전화 받으신 직원 분께서 저희의 위치를 물어보신다거나 불편 해결을 위한 의지도 보이지 않으시고 이틀을 휴대폰 네비로 여행하라고 말씀하신 점 솔직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3. 48시간 이용 뒤 반납할 때 14시 10분 가량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15분 늦게 인도받았으나 서류에 따로 표시해두거나 하신 것이 없으신지, 반납 즉시 남직원께서 반납이 늦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5분 늦게 인도받았다고 말씀드리고 남직원께서 다른 직원분께 여쭤보신 뒤 말없이 지나가셨습니다만 30분 단위로 결제되는 시스템에서 15분 늦게 인도 하셨으면 따로 표시라도 해두셔야하는 것은 아닌지 싶네요.
이런 이유로 다음에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성수기이고 웬만한 서비스는 참고 넘어갑니다만 비상식적 대처는 따로 글이라도 남겨야할 것 같아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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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1.06.29 ~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