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
3월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다가 행복했던 모든 여행의 마지막이
반납당일 여직원의 개같은 손님응대로 한순간에 잡쳤습니다.
6월에 제주 여행이 잡혀있어 다시 들어왔는데 그때 기억이 되살아 나네요
이번에도 KD렌트카에서 예약할껍니다.
손님 응대 어떻게 하는지 두고봅시다.
아래는 그때 썼다가 너무 심하다 싶어 다시 지운 후기입니다.
예약하실분들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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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여직원 최은미씨 덕분에
여행 마지막이 거지같아 기분 잡쳤음
반납시간 넉넉하게 출발했으나, 함덕 숙소에 노트북을 두고와서
숙소로 다시 U턴하여 돌아가던 상황에
차 반납이 늦어질거 같아서 다급하게
[죄송하지만 반납이 늦어질거 같아서 미리 연락드립니다] 라고 전활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15분전에 연락하는건 미리 연락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라는 답변이 돌아옴
아니 어떤 상황인줄 알고 저런 얘기가 첫마디에 나올까요? ㅋㅋㅋㅋㅋ
일단 전화를 받았으면
무슨 상황인지, 언제 반납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그에따른 페널티를 고지하거나 그래야하지 않나?
뭔 체계도 없고, 메뉴얼도 없고..
갑자기 숙소에 두고온 물건이 있어서 되돌아 갈수도 있는거고,
막말로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들렸다 갈수도 있는데
첫마디가 저따위면 고객은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가뜩이나 나로 인해 영업에 방해될까봐
미안한 마음에 최대한 정중하게 전화를 했다가
욱해서 차로 받아버리고 싶은 마음 눌러 반납했습니다.
차 반납하구서 고객응대에 대해서 따지니까
아까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죄송해요~
귀찮은듯이 이러기만 함
첫날 차 받을때도 싸가지가 없어보인다 싶더니
(제 1, 2 운전자 등록을 동일한 사람으로 해놔서 바꿔야하지 않냐고 물어보니깐 신경질적으로 신경쓰지마세요~ 라고 얘기했다가
모니터에 비친 운전면허증이 동일한 사람인걸 확인하고 자기혼자 멋쩍은듯이 웃더군요 )
역시나 기분 개같은채로 서울로 돌아갑니다. 퉤!
- 올 뉴 K3(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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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1.03.24 ~ 202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