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
일행 중 환자가 생겨 급히 병원을 가게되어 넉넉히 3시간정도 연장신청하려고 전화드렸습니다. 기분나쁜 목소리로 뒤에 예약고객이 있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고 그러면 제가 10분-20분이라도 최대 몇 십분이라도 연장할 수 있냐고 제차 물었습니다. 30분정도 늦는 건 맞춰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안되는 걸 요구해 짜증날 수 있는 건 이해하지만 큰 소리로 계속 짜증을 내며 상황을 묻지도 않고 지금 출발하면 되겠네요~ 본인이 잘못하고 왜 그러냐며 계속 화를 내더군요. 정해진 시간에 반압하는 게 당연히 맞고 약속입니다. 하지만 여행 중 불가피한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약속을 맞추려 노력해서 10-20분 늦는 경우가 다반사일텐데 그렇게까지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블루렌트카 여자상담원분 때문에 여행이 다 망쳐진 기분이었네요.
- 쏘나타 뉴 라이즈(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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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차
- 2021.05.01 ~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