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하루 쓸려고 제주패스를 통해 차를 예약을 했다가 일정이 갑자기 바뀌어 하루 먼저 시작해서 이틀 쓸려고 5월5일 특별한렌트카에 전화했더니 첫날이 연휴기간이라 처음 예약은 취소하고 이틀 모두를 연휴기간 요금으로 지불하라고 해서 한참 싱강이 끝에 5월6일 하루만 연휴요금을 송금하고추가로 렌트하기로 하였습니다.
5월6일 차 빌리러 갔더니 예상했던대로 하루타고 다음날 차를 바꾸러 오라해서, 그냥 이틀 계속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해서 다음날 한시간 넘게 운전해서 차를 바꾸러 갔더니 그차를 그냥 타겠냐고 하길래 그럴려면 어제 그럴것이지 이러면서 창구직원과 싱강이가 있었습니다. 와중에 저도 화가나서 x개훈련 시키는거냐고 했더니 뒤에있던 팀장(?)이란 분이 환불해 줄테니까 그냥 가라고 하면서 따질라면 제주패스에 따지라는게 아닙니까? 휴일에는 제주패스가 전화를 안받는다 해도 막무가내로 그냥 가라는겁니다. 이틀 연휴요금을 못받은 보복으로 생각됩니다.
순간 일방적인 렌트카계약 파기위협으로 행사로 차를 기다리고 있을 6명의 가족들이 떠오르고 행사를 망칠것 같은 공포가 느껴졌습니다. 저보고 갑질을 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그냥 나가라는 팀장님을 보고 누가 갑질을 하는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보고 창구직원에게 사과하라 하길래 꾹 참고 사과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하는거에요. 경찰을 불러 시시비비를 가릴려고도 했는데 창구직원의 중재로 어찌어찌 차는 빌렸습니다.
차를 몰고 나오는데 속이 뒤틀리고 손이 떨려서 십분넘게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눈을감고 마음을 추스려야 했습니다.
자기네가 시키는대로 안한다고, 맘에 안든다고 휴일날 렌트카계약을 파기하니 빈손으로 가라는 폭행을 부리는 팀장님을 고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먼저 제주패스 후기로 긴 글을 올립니다.
위 내용은 사실이며 제 양심에 부끄럽지 않았음을 서약합니다.
- 올 뉴 카니발 9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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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8.05.07 ~ 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