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
제주에 살고 있고 친구가 놀러와서 렌트했습니다. 저녁쯤(6시 30분) 인수, 다시 3일뒤 저녁(7시 30분) 반납일정이었는데, 인수하기전에 전화오셨더라구요. 비행기 연착될까봐 전화주셨대서 아니라고 제주에 살고 있어서 연착될 일 없다고 했습니다. 그 때는 미리 전화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인수받을 때 전화까지 했는데 왜 늦었냐며 타박주시더라고요(5~7분쯤 늦음). 몇 분이라도 시간 안지키고 늦은건 저희가 잘못한 일이니 예예 죄송합니다 하고 말았는데 반납할 때 차 밀릴 수 있으니 7시까지 오라고 하시길래 엥?하면서 한 귀로 듣고 흘렸는데, 마지막날 반납할 때 7시쯤 좀 늦을 것 같아서 미리 전화드렸더니 난리였습니다.. 왜 늦냐고 하시면서;; 전화로 엄청 뭐라고 하시길래 쫄아서 부랴부랴 달려가서 7시 30분 안넘었구요, 안넘었는데도 계속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7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왜 7시 30분까지 오냐고 하시면서요. 저희가 비행기가 9시고, 시간 넉넉하게 생각해서 렌탈을 7시 30분까지로 한건데 30분이나 미리 와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그게 왜 당연하다는듯이 말씀하시는거죠? 황당하네요. 30분간의 비용은 안 받으신건지요? 비용지불을 다 했는데도 처음부터 7시까지 오라고 한 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반납은 제가 안하고 친구가 비행기 타기전에 했는데, 제주여행 끝자락에 이런 일 있어서 기분 너무 나빴대요. 인수/반납 부분만 아니면 차 자체는 잘 썼습니다. 비와서 보조석 와이퍼가 앞이 안닦일정도로 고무 느슨해진 것 빼면요.. 와이퍼 좀 교체해주세요... 사고날 것 같아요;;
- 아반떼MD(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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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7.12.28 ~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