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렌트할 때 차량을 직접보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렌트카의 서비스 친절, 관리가 어떤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후기 보고 제주다움렌트카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예약한 차량이 말고 싼타페로 변경해주시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싼타페가 기존 차량보다 괜찮은지 아닌지 설명이 없어서 판단이 힘들었고, 난감해하고 있자 기다려 달라 연락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조아렌트카로 업체 변경해주셨습니다.
여행 당일 조아렌트카로 갔더니, 추가 보험 설명해주시는 남자분 표정과 말투는 굉장히 불쾌했고, 불친절해 뭐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 하겠더군요.
(혹시나 작은 사고라도 생기면 무슨 꼬투리를 잡을까 싶어 추가 보험 들었습니다)
차량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스크래치가 너무 많아 이걸 어떻게 다 찍어놓지라고 생각했고, 문의를 드렸더니 "그냥 동영상 쭉 찍어놓으세요"라니..
그리고 네비게이션은 유침칩이 없어서 발생하는 팝업인지, 계속 떠있어서 사용할 수도 없었구요.
그래서 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했는데, 당연스럽게도 핸드폰 거치대가 없어서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폰을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전석 뒷자리 문은 안에서 안 열리더라구요. 안전상 문제로 일부러 그렇게 해놓은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설명도 없고 어찌나 불편하던지..
차량 반납 시 기름값 사기 당할 뻔 했습니다.
렌트할 당시 직원이 불친절한 덕분에(?) 경유가 얼마나 있었는지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진짜 혹시나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차량 반납 시 기름이 모자르다며 기름값 추가로 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고 사진보여드렸습니다. 그냥 가라고 하시더군요.
이런 저런 것들로 불쾌해 제주다움렌트카에도 전화했었습니다.
하지만 "아~ 네네~ 그러세요~"가 끝이더군요. 제가 조아렌트카에 예약한 것도 아니고, 굉장히 무책임한 것 같았습니다.
- 올란도 7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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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9.03.29 ~ 201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