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제주 여행가서 대기업계열(롯*, S* 등) 아닌 렌터카는 처음 이용해보는데요, 다른데들은 평점이 그닥인데 여기가 유독 평점이 좋아서 제가 의심이 좀 많은 편이라 평점 알바인가 싶기도 했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그냥 평점에 속는 셈 치고 예약해봤습니다. 그런데 셔틀 버스 기사분부터 프론트 여성 직원분, 차량 안내해주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추가 보험 권유는 하셨으나 강매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차량 탑승했는데 내부가 매우 깨끗한 상태였고 (오바 안하고 롯*렌터카 차량 보다 깔끔했음) 20년식 신차라 그런지 키로수도 1만도 안되더라구요. 차량 모든 기능 정상 작동했고 제주패스에 나와있던 모든 옵션 정확하게 포함돼 있었습니다. 중간에 갓길 주차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있었으나, 친절하고 신속하게 대응 방법과 함께 레커차를 호출해주셨고 사진으로 상태 보시고 파손이 없어 계속 주행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잘 이용하다가 반납하러 갔습니다. 덤탱이도 없었고 비행기 시간 맞추려고 혹시 몰라 30분 일찍 갔는데 신속하게(1분도 안걸림) 반납처리 해주셨고 쓰레기도 모두 두고 내리라고 하셔서 덕분에 쓰레기 처리할 일도 없었고 바로 셔틀 차량 타고 무사히 여행 마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3박4일 제주여행 수렌트카 덕분에 2배로 즐거웠고 왜 친절 청결 편의까지 별점을 5점을 줄 수 밖에 없는지 직접 이용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생각보다 주차장이 작아서 급하게 출차해야 하는 점 (그만큼 반납도 빠름), 출차시 기름이 매우 조금밖에 없던 점, 초과된 유류비 환불이 안된다는 점 (대신 다른 리뷰 보니까 부족한것도 어느정도는 유도리 있게 넘어가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제주에서 렌트하게 된다면 여기서 또 이용할 의향 있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했습니다. 렌터카, 악성 업체 잘못 걸리면 덤탱이, 나몰라라, 불친절 심하기로 상당히 유명해서 신중해야 하는 부분인데 여긴 렬루 믿을만합니다. 원래 리뷰 잘 안쓰는데 장문 리뷰 남기고 갑니다.
- 올 뉴 모닝(20년~)(휘)
-
완전자차
- 2021.07.07 ~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