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
장점 : 연비가 좋다.
단점
1. 네비게이션 없음
꼼꼼하게 확인을 안 하고 예약한 내 잘못이지만, 요즘 네비게이션이 없는 렌트카가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네비게이션이 없어 충전선이 꼽혀있고 거치대가 놓여있었는데, 충전선은 충전이 잘 되지 않고, 앞유리 썬팅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40분이상 운전하면 휴대전화가 뜨거워져 경고가 뜨면서 네비게이션 앱도 사용할 수 없었다. (안드로이드 애플 동일현상 나타남)
2. 블랙박스의 점검
첫날 저녁부터 네비게이션이 되다 안되다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영상이 녹화되지 않아 전원이 꺼진다는 말을 반복하며 꺼졌다 켜졌다 했다. 덕분에 주차 녹화가 되지 않아 차 많은 주차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했다. 반납하면서 해당사항을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고 점검하겠다 말씀하셨다.
3. 타이어와 휠 손상 자부담에 대한 사전고지 없었음
일반보험으로 예약을 했다. 보상한도 1000만원이라고 고지되어 있어 부담없을거라 예약을 했다. 그런데 차를 인도 받을 때 타이어나 휠에 손상이 생길 경우 한쪽당 22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하셨다. 예약할 때 이 부분이 사전고지 되어 있었다면 아마 이 차를 렌트하지 않았을 것이다. 초보운전자였다면, 길이 좁은 곳에서 차가 교차하여 보도블럭이라도 잘 못 올라갔다면 22만원이라니 이럴거면 보험을 왜 넣었나 생각했다.
4. 반납시 차량 내부 정리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고 반납할 때 대부분의 업체들은 어차피 청소를 하니까 쓰레기는 차 안에 두라고 이야기 한다. 마지막날 차를 이용하며 생긴 쓰래기를 봉지에 담고 재활용품까지 분리해서 담아두었다. 반납하는데 쓰레기는 직접 버리라고 하셨다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업체들과 다른 부분이다.
5. 차량 자체에 대한 소견
이 차량 자체가 뒷쪽 창문은 밀어서 살짝 열수 있는 형태였고, 네비게이션은 없지만 큰 액정이 두개나 있어 휴대폰을 거치해도 가려져 가시성이 떨어진다. 같은 금액이라면 국산차가 훨씬 인터페이스가 훌륭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 시트로엥 C4 칵투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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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차
- 2020.11.10 ~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