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태풍때문에 항공기가 결항되어서 불가피하게 하루를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도로에 물이 차서 렌트카 끌고 나갈 상황도 아니었고 그저 공항까지 가는데 이용하려고 하루 더 늘려달라, 그치만 비행기가 언제 운항할지 모르니 비행기 탑승시간 즈음에 다시 연락드리겠다, 결항되어 렌트카 빌리러 오려던 승객분들도 많이 취소한 상황이라 이해해주실줄 알았는데
원래 반납시간이 10시였고 저희는 1시간 늦게 반납을 해서 20000원을 가산세로 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럴거면 전화상에서 미리 시간 단위로 연장이 안되고 하루단위로 받고, 1시간 늦을때마다 50%의 가산세가 미리 부과된다고 말씀하셨어야죠
전화로 사정을 미리 말씀드리지 않았냐 그래도
어제 통화하신 분이랑 다른 분이신지 계속 무단으로 늦게오셨잖아요 20000원에서 5000원 빼드리는 거예요 라고
굉장히 싸가지 없게 말씀하시던데
더이상 말 섞고 싶지도 않고 이미 여행 기분은 기분대로 망친 상황이라 그냥 15000원 내고 왔습니다.
24시간 연장에 39000원이면서 1시간 늦었다고 15000원이 말이 됩니까?
본인들도 여행갔다가 천재지변으로 똑같은 상황 겪어보시길 바랍니다.
바가지 요금 씌우는 곳에서 다신 이용할 일 없습니다.
- 스파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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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8.08.20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