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굉장히 화가납니다. 고객응대를 고함과 역장으로 하는 최악의 렌트카 업체입니다. 렌트카를 빌린 당일 주행한지 얼마 안되어 타이어 저기압 경고등이 떠서 급하게 수리업체를 찾아갔습니다. 기존있던 타이어구멍 떼워놓은 부분에서 타이어 공기가 빠진다는 진단을 받고 그부분을 재수리하는 과정에서 15000원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굉장히 추운날에 혹시모를 사고에 초조한마음에, 여행지 방문 일정까지 미뤄가며 급하게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행시작 몇시간만에 기존에 떼워놓은 타이어 구멍에서 결함이 일어난것은 명백히 저희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수리비를 청구 문의를 드리고자 렌트카업체에 전화를 하였으나, 돌아온 것은 "공짜로 해주는 센터도 있는데 왜 그런곳을 가서 청구하느냐,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느냐" 라며 엄청난 화를 냈습니다. 그저 수리비 청구가 가능하느냐 라는 문의전화에 그렇게 과하게 역정을 낼일인가 싶기도하고, 제 얘기는 들을생각조차 안하고 그쪽말만 계속하기에 너무 당황스러워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도 언성을 높이고 따지려다가, 옆에있는 가족들의 즐거운 여행을 망치기 싫어, 수리비 지급은 결국 안해주시는거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변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예 안해주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라며 저에게 윽박을 지릅니다. 혹여나 가족들이 눈치 챌까봐 급하게 전화를 끊고 표정관리하느라 애썼습니다. 전화 내내 태도는 시종일관 싸우자는 수준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 작은금액 15000원때문에 고객과 싸우려고 들고, 여행객의 기분을 망치려 하는걸까요.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화가났을까요. 그렇게 화내서 얻는 이득이 만족스러울까요? 이 렌트가 업체는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까지만 고객이지, 그 이후엔 고객을 적으로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고싶다면 잘 고려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QM6(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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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2.01.13 ~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