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자차보험 안드시는 분들을 위한 유의사항입니다.
지극히 제 입장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1. 아이오닉5 전기차 3박4일 렌트. 인수상태는 외관은 깨끗했으나 내관은 물걸래 자국이 여기저기 남아 있어 신차임에도 지저분했음. 다행히 냄새는 나지 않아 그냥 인수.
2. 차량 인도시 외관 사진 상세히 찍지 않음 (큰 실수)
3. 20년이상 무사고 운전자로써 이번 여행 중간에도 특이 사항 전혀없이 운전함
4. 렌트카 반납하러 도착했을 당시 주변에 사람없었고 차량을 주차한 상태로 자리 비움(중대 실수)
5. 차량 점검하신 분이 차량 앞범퍼 좌측하단에 칼로 긁힌 듯한 상처를 발견했으니 차량 인수할 때 찍은 사진 보여달라고 함. 자기가 인도하기 4분전에 찍은 사진에 상처가 없었다고 주장.
6. 자차보험이 안들었으니 운전자 과실로 손해 보상하라며 현금 10만원 요구.
7. 운전자 과실이 아님을 주장할 수 없고 가족여행이라 기분상하지 않으려고 보상하고 종결.
8. 느낀점: 차량인수전 아무리 신차라서 상처가 없는 듯 해도.. 오히려 신차일수록 더 자세한 사진을 찍어둘 필요있음. 차량 인도할때 도착하자마자 차량의 사진을 찍어두거나 차량 인도자가 와서 확인 하는 모습을 직접 챙겨서 볼 것. 이 과정은 반납 시 인수하시는분이 고의적으로 차량에 스크래치를 냈을 것이라는 매우 강한 의구심에서 조언하는 것임.
(해당 스크래치는 도저히 운행중에 발생할 수 없고 사람이 고의적으로 낸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음. 참고로 20년간 4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손세차를 직접하면서 한 번도 본적없는 스크래치)
렌트카 운전 조심하시고 특히 올레렌트카 이용하시는 분들 유의하세요. 전체 서비스는 뭐 특별히 못한 것도 잘 한 것도 없음.
- 아이오닉5 EV(전기/충전비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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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1.12.19 ~ 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