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했고, 후기에 안좋은 글도 있어서 엄청 걱정 많이 했지만,
문제 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4일동안 350키로 정도 운행을 하면서 38000원 주유했습니다.
실컷 운행하고, 공회전도 많이 했는데.. 이정도면 연비도 좋네요
12만키로정도 탄 노멀한 차였고, 시동은 LPG는 처음이라서 시동을 거는 스킬이 없어서 잘 못 걸었는데..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알려주시길 ON에 놓고 3초 정도 지나서 시동걸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니 시동이 잘 걸립니다.
바퀴상태도 좋았고, 얼라이먼트도 틀어지지 않았고, 속도도 쭉쭉 잘 나오고 운행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브레이크가 살짝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운행할때 조금더 급정거를 안하도록 신경썼어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출퇴근 운전해보신 분이라면 무리없는 수준 같아요.
금연차량이었지만,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가 흡연했는지 약간의 담배 냄새가 나는듯도 했지만 옷과 머리에 냄새 밸 정도의 상태가 아니었어요. 과거 어떤 누군가가 상식없이 담배를 폈나봐요.
실내도 깨끗히 청소되어 있고, 워셔액도 잘 나오고, 와이퍼 상태도 좋았어요.
안유리는 조금 더럽기도 했고, 자꾸 성에가 껴서 밤에는 성에때문에 힘들긴 했어요. 성에제거 티슈 준비해서 가면 좋을거 같아요. 왜 자꾸 성에가 끼는지.. 스킬부족인지, 밤에 창문열고 운전하거나, 에어컨키고 운전했어요 ㅠ
차에 긁힌 자국들이 많았으나, 미리 찍어놓고 관리하고, 저한테도 미리 찍어놓으라고 해서 찍어놨고,
차 반납시에 앞범퍼 기스 사진 찍은거 있냐 보여달라 해서 보여주니 OK하고 넘어갔어요.
완전자차인데, 단독사고에는 보상이 안된다는 규정이 살짝 이해는 안가지만..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낯선 제주에서는 언제나 조심운전합시다.
단점은 네비가 공짜협찬 네비라서 작동시마다 광고가 ;;;;;; 네비에 기능도 별게 없어요. 검색이 잘 안되기도 하고..
설명에 적힌대로 딱 그대로의 차였어요.
불친절하다는 후기와 달리 저는 친절하다 느꼈어요. 차량도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차였어요. 만족합니다
- LF 쏘나타(LPG)
-
완전자차
- 2018.11.16 ~ 20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