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차량 인수를 위해서 예약사항 확인하고, 면허증 확인하고, 차량번호를 안내해주었고, 밖으로 나가면 차가 대기하고 있다기에 나왔는데, 해당 차량은 보이지를 않았어요.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아주 멀리에 카니발 신형이 보여서 그쪽으로 가보니 내가 예약한 차가 맞더군요. 좀더 친절하게 해당 차량이 있는 곳까지 안내를 해주고, 차량상태를 확인해주면 좋겠어요. 차량상태도 내가 확인하고 사진을 찍으라는데 만약 안찍어 놓거나 못찍은 파손부위가 있다면 어떨지? 다른 렌터카 회사들은 차량 그림 가져와서 상태 체크 같이하고 차키를 건네는데 좀 황당 했답니다. 차량의 청결도나 편의성은 아주 좋았어요. 4천킬로미터 정도 운행한 따끈따끈한 신차였고, 엉뜨, 엉차, 차선이탈방지 등 편의 사양들이 좋았어요. 공항에서 좀 멀긴 하지만, 싸구려 보험으로 이용하는 다른 허접한 렌터카보다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이용할께요.
- 카니발 4세대 9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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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