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일단 코나전기자동차 자체에 대해 매우 만족했습니다. 차도 청결했구요. 직원 분도 불친절하지도 않았고, 반납할 때 지나치게 깐깐하시지도 않더라고요. 적당히 외관 확인하고, 충전된 배터리양 확인하고 끝. 근데 전 유류비를 아낄려고 전기차를 대여한 거고 회원카드는 대여하지 않고 개인카드로 충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인수할 때 그냥 무조건 충전용 회원카드를 대여해야만 하며 일 4천원(즉 3박4일 16,000원)을 지불하라고 하셨어요. 실제로 제가 3박4일동안 충전한 금액은 8,000원 가량이었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시스템이 개선되면 좋겠네요. 회원카드는 지정된 사업자만 이용이 가능해서 아무 충전소나 간다고 충전이 되는 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충전소 간다고 해도 충전기가 고장나 있거나 다른 차가 충전하고 있거나 하면...... ㅡ ㅡ 이런 식으로 동선이 꼬여버립니다. 전기차 대여시스템이 구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앞으로 전기차 안 빌릴 것 같아요.
- 코나 EV(전기/충전비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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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1.06.27 ~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