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
차량 인도할때까지만 해도 여행온 기분이라 기분좋게 인수했습니다.(생각했던거와 조금 다르지만)
그런데 몇시간 지나지도 안아서 시동이 안걸이더군요.
그래서 수렌트카로 전화하니 연식도 주행거리도 얼마 안되서 그럴리가 없다고...LPG차량은 ON에서 기다렸다가 시동을 걸아야 한다며 다시해보라고 하더군요.
전 LPG자가용 사용자입니다. 제가 그걸 모르고 안해보고 전화를 했을까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렇게 말하는 업체.
제주패스를 이용한 가장 큰 이유는 차량연식, 차종, 연료, 편의사양 등 여러가지를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수 있어서 그리고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그건 제 혼자만의 생각이었던거죠.
불친절하게 말하는 업체직원에 기분이 상한 전 예약당시 확인한 차량사양에는 전자키로 되어 있었는데 일반키라고 왜 예약할때랑 다르냐고 따져물으니 그건 제주패스에 올리는 옵션이 한가지만 올릴수 있다고,
자기네들이 보유한 차량 50%는 전자키고 나머지 50%는 일반키라고 어쩔 수 없다고. 이걸 말이라고 하는건지. (여행내내 차 탈때마다 키를 꺼내야하는 불편을 여행내내 격어야 했습니다.)
전화로 싸우는 동안 다행이 시공이 걸려 해결은 됐지만 통화 시작하면서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듣지못하고 여행내내 또 시동 안걸리면 어쩌나 신경쓰이며 다녔습니다.
차에 문제가 있으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부터 해야하는게 기본이고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제 혼자의 착각인가요?
문제가 해결되었더라고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지금은 괜찮은지? 불편은 없는지? 물어보는게 서비스업의 기본 자세 아닌가요?
다시는 "수렌트카" 사용 절대 안합니다. 이러니 돈을 더 주더라고 브랜드 업체이용하라고 하는거겠지요.(나름 후기보고 타업체보다 조금 더 비싸도 선택했지만 제 실수지요)
- SM6(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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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1.02.11 ~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