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
5일동안 2021년식 가솔린 레이 렌트하면서 솔직담백하게 여행 끝나고 리뷰 작성해봅니다.
일단 직원분들이 여러 분 계시는데 하나같이 친절하셔서 마음 놓였습니다.
모르는게 있을 경우에는 자세히 설명해주시는것도 좋았구요.
차 내부도 받았을 당시에는 먼지가 별로 없을정도로 깨끗했고, 다른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렌트 서비스 부분에 관해서는 지인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 업체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경차라서 그런지 속도가 60km를 넘기까지도 시간이 걸리고, 80, 100km를 넘기려면 풀악셀까지 밟아야했습니다.
이것은 제주도내의 지정속도가 100km를 넘는곳이 거의 없는걸로 생각했을때 큰 문제는 아닌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만, 제주도의 특성상 경사로가 진 구간이 적지않아 레이로 경사로를 지나갈때마다
어느정도 엑셀을 밟아줘야 60~70km내외가 나오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브레이크는 살짝 예민한편으로 조금만 운전하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차체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서 만족했습니다. 4명까지는 큰 부담없이 타겠더라구요.
평소에 코란도를 끌고다니는데도 이 생각이 들정도로 놀라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트렁크의 수납공간이 매우 적기 때문에 작은 캐리어 3개를 세로로 세워놓으면 끝입니다.
그래서 여행도중에는 트렁크를 싣고 이동하기가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짐이 캐리어 2개이상이고 상시 가지고다니실 예정이시라면 최소한으로, 아님 뒷자석에 두고 이동하시는것도 좋겠네요.
돈이 여유가 더 있다면 좋은걸로 바꾸는것도 추천드립니다만...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은 제주도 주유소가격 또한 잘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차량을 떠나 수렌트카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 제주도여행에도 또 이용할것같네요.
- 더 뉴 레이(21년~)(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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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1.10.11 ~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