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
공항에서 꽤 멉니다. 아산,올레,한국렌트가 큰버스셔틀로 함께 이동하며 한국렌트카가 최종목적지 입니다.
셔틀이 15~20분에 한대씩 운행되기 때문에 일정 급하신 분들은 고려하셔서 예약하세요.
인수과정은 좀 걸렸습니다. 그렇다고 처리직원이 불친절한건 아니었지만 좀 느렸고, 그래서 같이 셔틀타고 온 사람들이 몰리면 인수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불친절은.. 인수 후 차량 안내하는 남직원이었어요.
세상에.. 물론 제주시 정책상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하자는 모토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관광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되는 최소한의 쓰레기가 생기기 마련인데.. 제주도 렌트 자주 이용하지만 그렇게 단호하게 "쓰레기는 절대 가져오지 마세요!!" 라고 말하는 직원은 처음입니다. ㅎ
다른 렌트카랑 비교하고 싶지 않지만 어떤 곳은 심지어 고객에게 쓰레기 편하게 가져오세요. 하고 분리수거까지 알아서 해주는 곳도 있는데..
아예 인수 시 반납할때 쓰레기 가져오지 말라고 하면서 제주도 강제사항이라고 말한 곳은 처음이네요.. ㅎ
사실 저희 제주도 매주!! 갑니다. 매주 출장가야하기 때문에 한달에 절반은 렌트하고 제주도에서 지내요~~
배출을 줄이고 청정제주위해 노력하잔건 알지만 관광객에게 쓰레기 배출이 안된다고 강제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는 곳은 처음입니다.
차 타기 전부터 굉장히 기분 나빴어요. 그럼 관광객들은 제주도에 와서 쓰레기를 공항까지 다 가져가서 버리란 소린가요~ 몇일치 쓰레기를 캐리어에 넣어두었다가 집에 가져가란 소린가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좋은 말로 왠만하면 쓰레기 줄이시고 미리 정리하시고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표현하는게 그리 어렵나요?
렌트도 서비스 업 입니다. 물론 싸게 렌트하려고 한국렌트카 쓴 건 맞지만 그렇다고 고객도 싸구려 취급하시나요? 어쨌든 돈 쓰고 차 빌리면서 정말 기분 안좋더군요.
그리고 차는 그냥 딱 기본! 외관 흡집은 원래 기본 옵션이고 깡통차에 내부청결도도 기본수준이었습니다. 그냥 참고 받아들일 정도 수준..
렌트비 딱 그 정도 입니다
- LF 쏘나타(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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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9.10.06 ~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