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G70 빌렸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주행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호 대기 중에 시동이 꺼지더니 시동이 잘 안걸리더군요. 몇 번 시도 끝에 다시 운행이 되어 30분 정도 운전해서 오후 일정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일정 종료 후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또다시 신호 대기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렌트카 회사에 전화했더니 운전미숙 탓을 하더니 스마트키의 건전지를 갈아보라고 하더군요. 오토스탑 차를 5년이상 몰고있는 저한테 운전미숙이라뇨.
우여곡절 끝에 동일 차량으로 교환 받았지만 하루일정은 이미 망친 후였습니다. 차량 반납하면서 건전지값 환불 및 휘발유 이만원 보상 받았 습니다. G70 렌트하실 분들은 개인 블랙박스 지참,생명보험 빵빵하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