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
역대 제주도 여행 중 최악의 렌트카. 반납전 유선상으로 주유비 초과에 대한 환불이 가능함을 확인했고 실제로 공정위에서도 소비자의 권리라고 하는데 막상 반납 다하고 환불 얘기 물어보니 계산은 직원이하고 남자 사장(으로 보이는)이 옆에서 금액깎고 깎다가 고작 몇 천원으로 계산하고(무슨 수산시장도 아니고) 궁금해서 계산방법에 대해 물어보니 정색하고 상기된 얼굴로 대충 설명하고 차는 반납시간보다 40분일찍 반납하고 공항셔틀도 이용안하고 다른 일정있어서 택시타려고 기다리는데 내 코앞까지 와서 폭력이라도 행사하실것처럼 쓰레기 왜 거기다버리냐고 그거 우리가 치우는거아니라고하시네요. 블박에도 있을텐데 직원분이 차 검사할때 저희 어머니에게 쓰레기는 분리수거통 옆에 놓고가시면 된다고 하셔서 어머니는 그 말대로 놓으신것뿐인데, (아마 원래 손님이 분리수거하는거겠지만 저희 어머니가 여쭤보니 그 직원분은 "그냥 본인이 이따 치워야지"라고 생각하셨을텐데)이걸 가지고 괜히 사장님께서 그 추운날 안잡히는 택시 기다리는 손님에게 면전에 와서 그렇게 위협적으로 말해야되는건가 싶네요. 정말 꼭 그렇게 하셨어야됬나요? 어머니가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고 렌트카 반납모르니까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그대로 둔건데 본인 기분 나쁘다고 그걸 트집잡아서(감히 손님주제에 겁도 없이 사장님 심기 거스르게 환불 요구한) 저한테 화풀이하셨는데, 참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리고 정작 바로 입금한다면서 이상하게 계산한 고작 몇천원하는 그 금액을 현재까지 입금안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번창하시고, 다른 손님에겐 그러지 마시고 부끄러운 줄 아세요.
그리고 환불 금액 요구하는건 선생님들께서 저에게 보내준 계약서의 표준약관에 명시되어있어요.
- 그랜저 IG(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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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2.01.30 ~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