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승
3일간 렌트한 후기를 솔직하게 남깁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차량관리와 친절함이었습니다. 후기와 별점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아리랑렌트카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분명 다른 업체가 가격이 더 저렴했음에도 안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먼저, 접수해주시는 분들은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그러나 차량을 안내 받은 뒤 어라?하였습니다.
누가봐도 차량 외부에는 물자국?이 선명하였지만 날씨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싶었고, 내부에는 쓰레기는 없었지만 벨트 매는 곳과 시트 사이에 머리카락이 있었고 시트에는 자국 같은 것이 있었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막상 출발하려 보니 사이드미러가 심하게 더러워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차량 확인 좀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차량교체는 다른 분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했고, 다른 차량들도 비슷할 거라 하여 외부 세차정도 다시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누가봐도 더러운데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대책 없는 답변에 많이 황당하였고 어쨌든 운전은 해야 하니 외부세차 요청을 하였습니다.
세차 후 물기 그대로 있는데 가져가세요 한마디 하셨습니다. 사이드미러와 차량외부는 외부세차를 돌렸음에도 깨끗해지지 않았습니다. 외부세차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내부 시트와 사이드미러는 직접 닦았습니다.
닦았음에도 사이드미러는 빛이 좋았던 날은 자국으로 인해 난반사되어 보기 힘들었고, 비오는 날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납해주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하셨지만 몇몇 부분에서 굉장히 아쉬워서 시간 내어 이렇게 긴 글을 남깁니다. 전 차량이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차량은 관리 좀 잘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코나 EV(전기/충전비유료)
-
완전자차
- 2020.07.25 ~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