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차 빌리는 분들은 완전자차 보험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가십시오.
예전에는 완전 자차 들면 특별히 사진도 찍지 않고 그냥 탔었습니다. 어차피 완전자차니까요.(그렇다고 사고낸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주 패스 에서도 완전자차 보험 가입시, 면책금 없이 한도내에서 모두 보험 처리 가능한 것처럼 되어 있으나,
타조 렌트카 등 몇몇 렌트카의 보험 계약 내용은 그와 다릅니다.
운전자 단독 과실은 운전자 면책금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마지막 계약단계에서 타조 렌트카의 보험 내용 확인에 나와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모르고 당연히 완전자차 인줄 알고 갔다가
렌트카 현장에서 관련 내용 들었습니다만
거기서 안 타겠다고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탔습니다.
그런데 운전하면서 전혀 느낌도 없었는데 반납하면서 보니 범퍼 아래 도색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타조 렌트카 현장 직원이 사진 찍어서 어디론가 보내더니, 완전 도색해야 한다고 15만원 달랍니다.
담당자가 누구냐고 했더니, 연락처 알려주고 전화하랍니다.
현장에 있지도 않은 분이 사진 달랑 보고, 견적 내놓은 거였습니다.
년식도 된 차고,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현금으로 입금시 13만원 이랍니다.
지금 당장 현금이 없다 하니, 카드 14만원에 해 주더군요. (이것도 불법 아닌가요? 카드는 비싸고 현금은 싸고)
비행기 시간이 급해 별로 항의도 못해보고 당한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전화로 상담한 사람은 매우 불친절했고, 싸울듯이 전화 받아 매우 불쾌했습니다.
제주 패스에서는 자동차 보험 등 고객이 신경써야 할 부분은 보다 강조해서 고지했으면 합니다.
또한 타조 렌트카 등 렌트카 업체에서는 적어도 보험명을 쓸 때 완전자차 라는 표현으로 현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뭏든 다시는 타조 렌트카는 이용 안 합니다.
- LF 쏘나타(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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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9.06.18 ~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