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이전 5월 황금연휴기에 탐라렌터카를 이용하였는데, 이번 가을에 또 제주에 방문하지만 여기는 다시 이용 안하려구요.
일단 고객맞이와 응대에 관한 마인드가 없는 곳 같아요. 고객이 와도 인사는 커녕 그냥 기다리라 해서 그렇게 한참을 기다렸는데 죄송하단 말 한마디 안하더군요. 도착하기 전에 여기서 연락이 와서 이미 살짝 기분이 상했는데, 전기차 렌트시 충전비용을 일일 3000원을 징수하던데, 첫째날 저녁 8시쯤 도착해서 넷째날 아침 11시쯤 반납하는 일정이었는데 4일치를 다 내라고 하더라구요. 황금연휴기라 렌트가격이 올라가는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충전비 같은 경우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불합리하게 나가는건 누구나 싫어하잖아요. 이미 비싼 렌트비를 지불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불합리한 일방적 조건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상당히 언짢더라구요. 게다가 실제로 충전 3번했고 한번 충전할 때마다 2,100원정도 나왔습니다. 충전카드 없고 충전할 때마다 번호찍어서 해야해서 불편했어요. 이런데다가 무심한 고객응대를 보고 여긴 안되겠다고 생각했네요. 딱 하나 좋은 점은 공항에서 다소 가깝다는거예요. 그치만 공항에서 렌터카회사 버스의 대기시간이 길었어요.
- 쏘울 EV(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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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7.05.02 ~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