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호
완전 최악입니다.
‘완전자차’는 뭘 보장해 주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처음 설명할 때는 사고만 안내면 된다고 하더니,
차량 반납날에 누가 긁고 갔는지 잘 보이지도 않는 스크레치를 지적하면서
하루 영업 못하는 비용 6만원 차량 수리비 6만원 총 12만원 달라고 합니다.
연휴 내내 비가 와서 호캉스만 했는데... 운전도 거의 하지도 않고 사고를 낼만한 장소도 전혀 없었습니다.
처음 차량을 수령했을 때가 밤이라서 렌트카 직원하고 같이 차량을 확인하지도 않았고,
그 사람들이 "우리는 사진 찍어놨으니까, 그런걸로 사기치지 않으니까 다음날 낮에 확인하던가 하세요" 라는 말을 믿었고,
딱 봐도 수령받은 차량의 스크레치가 너무 많아서 설마 이걸로 문제가 되지 않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제 실수입니다.
제가 직원에게 항의하니까 “답답한 소리 하시네” , “완전 자차는 사고가 크게 났을 때나 쓰는거에요”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심쓰듯이 1만원 할인해서 11만원 해주더라고요
진짜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저 사람들은 그걸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방 출장이 잦아 자주 렌트카를 이용하는데 살다살다 이런곳을 처음입니다.
친절도 최악, 차량상태 최악, 편의성도 최악입니다.
제 지인이 간다면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 아반떼AD(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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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0.01.24 ~ 202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