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섭
가격은 정말 저렴했습니다.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회사로 이동하는데 버스가 약 20분마다 한 번 씩 옵니다. 시간 안 맞으면 20분 기다려야 합니다.
공항에서 렌트카회사까지 약 10분이 안 걸립니다만 이동하는 길이 좁아 약간의 스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렌트카 회사는 콘테이너 박스를 2개 회사가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화장실은 폐쇄되었고, 콘테이너 사무실은 볼품 없습니다.
가격이 싼 이유일 듯 합니다. 위치도 메이저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고.
렌트카 약관 설명을 기계적으로 하고 사인합니다. 남자라 그런가 친절과는 거리가 있고, 사무적입니다.
렌트카는 세차되어 있고, 기름도 반쯤 차 있고, 괜찮았습니다.
운전하다 비를 만났는데, 와이퍼가 오래되고, 유리창에 유막이 많아 깨끗이 닦이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반납하며 이야기를 했으니 교체했으려나...
반납하고 공항갈 때 셔틀을 타고 가야하니 반납시간을 여유있게 해야 합니다. 공항과 마찬가지로 셔틀이 20분 간격입니다.
그러니까 렌트카 회사-공항을 왕복하는데 손님 내려 주고, 태워 오고 이동하는 데 총 20분이 걸리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네비가 있긴 한데, 좀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taba라는 제품인데, 직진하면 될 것을 우회전 한 후 유턴하게 한 후 우회전 시키는 만행을.
렌트카 회사도 불만을 알고 있고, 곧 개선할 거라고 하네요.
- 아반떼AD(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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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9.04.26 ~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