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 시국에 공항셔틀버스에 꽉꽉채워서 복도까지 세워서 태우는건 개선바랍니다.
셔틀기사는 운전석에 앉아서 뒤로 돌아보지도않고 백미러보면서 설명도 없이 사람들 올라타니까 "성함이요~" "성함말씀하고 타세여!!!!!"
(낚시대들고있으신분에게는) "그거머에요? 안되여~~~" 뭐이런식... 나에게 그런건아니지만, 옆에서 보기 안좋았습니다.
뒤에 비맞으며 손님들 차타려고 서있는데 앞에나와서 설명을 제대로 해주던가 할아버지한테 계속 건성건성 안되여~ 안된다구요~ 맡기시라구요! 이렇게말하니까 그할아버지도 기분나빠하시고,
시간은 딜레이되고, 몇시부터 빌리기로 되어있는 찬데, 배차해주는데 시간 겁나 걸리더라구요. 그 시간에 딱 맞춰서 준비가 되어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앞차가 늦었으면 친절하게 설명이라도 좀 해주던가.. 사람들한테 건성건성 자기의 뜻이 아니라는 듯...
거의 15분~20분을 기다리게 해서 차 주더라구요. 다른분들은 30분기다리게 했으니 어떻게 배상을 해달라 했더니 30분 그럼 더 타라고.... 그게무슨 보상인지...공항시간맞춰 예약한사람들이 30분 더 준다고 의미가 있나요...다들 언성높아지고 싸우고...어후...
셔틀버스사람이 너무많아서 못탄다고 옆에분이 문의하니까 다음꺼 타세여~ 비행기 놓치는데 어떻게 다음꺼 타냐고 하니까 그럼 택시타세여~ ...
공항까지 렌트해주는건 서비스에 포함사항 아니였나요...처음 이용해보는데 지켜본 사람으로서 뭔가 황당한 일이 너무 많았네요.
가격이 저렴하고 차는 나름 그저그랬어요. 차는 딱히 불편한 일은 없었습니다.
"친절도"라고 평가하기도 민망하고... 친절까지 바라지도않으니 상식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 엑센트(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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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0.09.17 ~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