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
제주패스 렌트카를 이용하여 특별한 렌트카를 예약하였습니다.
차량을 수령하고, 이용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고, 보험처리 과정에서 좀 의아한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500만원까지 완전자차 보험처리 라 하였는데
특별한 렌트카에서 계약서 작성시 "100% 자기 과실일때는 자차보험 적용안됨" 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여행가서 렌트카를 받는데 그걸 꼬치꼬치 캐물을건 아니고 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가 지금도 찾아보았지만, 제주패스 렌트카를 통해서 예약할땐 그 어디에서도 이 문구를 볼수 없었습니다.
단순히 500만원까지 다 지원하는걸로 이해했고, 일반 사용자들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 후 특별한 렌트카에 전화를 했을땐, 보험사 부르고 처리하는 건 좋았지만,
담당직원 혹은 사장님께 자차보험 적용여부를 물으니
100%과실일땐 자차보험이 된다
제주패스렌트카를 통해 예약했으므로 자차보험이 좀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차량을 반납하고 뒤에 범퍼가 살짝 들어갔다나와서 수리해야한다며, 15만원에 휴차비 4만원까지 19만원을 청구하시더라구요.
깎아서 15만원에 하긴했지만, 완전자차란 말이 무슨 의미인가 싶더군요.
이 완전자차도 제주패스를 통해서 할때와, 특별한렌트카를 직접할땐 몇가지 특약을 추가로 넣어서 차이가 있는거 같구요.
저도 계약서상 그 부분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합니다.
단, 제주패스렌트카에서도 "완전자차라도 100% 과실일땐 자차 보상되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분명히 담아야합니다.
더불어 100%과실일땐 자차보험이 적용안되는 것도 맞는것인지 의문입니다.
아무쪼록 다른 사용자분들은 예약을 하셨더라도 해당 렌트카에 문의를 꼭 먼저 해보시길 바랍니다.
- 아반떼AD(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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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9.06.03 ~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