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
재주패스 어플에는 공항 순환셔틀 15분마다 운행으로 적혀 있으나 실제로는 30분마다 운영하며, 그마저도 미니버스로 운영해 한번에 다 못타서 버스를 한대 보내고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또 20분을 기다려 차를 받았는데, 세차가 안된 차를 주어 세차를 해달라니깐 세차 기계가 고장났다는 말이 안되는 변명을 합니다. 밖에 세차 끝마치고 와이퍼 세워둔 차가 넘쳐 나는데 말이죠.
사제 세차를 맡겨서 해오든지 새 차를 주든지 하라니간 세차 해오겠다고 해서 기다렸더니 차에 물만 뿌리고 옵니다. 실내에 음료수 쏟아서 시트가 끈적끈적한데 그대로 가져와서 타라고 했고, 전기충전 캡은 열리지도 않아 직원이 주먹으로 가격해야 열렸고, 그마저도 전에 사용하던 고객이 이상하게 닫아서 그렇다는 변명을 합니다. 직원에게 그럼 당신이 잘 닫고 다시 해보라 했더니 역시나 안되서 새 차를 달라고 해서 새 차를 받았는데, 그 차안에도 흙과 과자부스러기가 널부러져 있었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고 사장의 마인드와 시스템의 문제다 싶어 차를 인수 받았지만, 직원들의 고객응대도 한참 수준 미달이었습니다.
공항에 8시에 도착해서 차를 인수한 시간은 10:30이었습니다. 여행 출발부터 기분을 망쳐놓은 이 업체는 별이 1개도 아깝습니다.
- 코나 EV(전기/충전비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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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9.05.01 ~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