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재작년에 잘 이용해서 다시 예약을 했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공항과 가까운 장점은 여전하지만 이번에 빌린 차량및 대처가 너무 아쉬웠네요.
전날 체크인을 통해 차량을 빨리 받는것 까지 좋았는데, 차안에 갈치조림?같은 냄새가 진동을 하는겁니다.
도저히 이 냄새를 맡고 탈수가 없어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더니 사람을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차앞에서 10분이 넘게 기다려도 직원이 안와서 다시 요청을 했더니 그제서야 직원이 왔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더니 이게 이전사람이 반납하고 청소및 소독을 하고 바로 나가는거라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차량교체는 당연히 안되는걸로 보였고 방향제라도 뿌려달라고 했습니다. 방향제를 뿌리고 에어컨을 풀로 틀어놓으니 냄새가 좀 가시더군요. 하지만 시동을 끄고 한시간정도 뒤에 다시 차에 타면 그냄새가 그대로 나더군요... 한 3일째까진 그냄새가 이어진것 같습니다.
게다가 태풍으로 인해 비가 많이 왔는데 와이퍼도 다 삭았는지 끼익끼익 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더군요. 비가 오는 2일동안은 정말 소리때문에 운전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밖에도 할말이 많지만... 여튼 이번 기회로 오래된 년식의 렌트카는 빌리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공항 바로 앞에 있고 셔틀이 10분에 한대씩 오는점. 체크인 체크아웃이 빠른점은 장점입니다.
- 아반떼AD(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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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0.09.06 ~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