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
코로나 때문에 비수기에 가서 대접받고 렌트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전에 좋은 기억이 있었던 전차종 금연차량인 탐라렌트카를 예약했습니다.
차는 잘나가고 노후화는 덜 된 차라고 느꼈지만(18년식 약 5만키로), 시기가 시기인지라 차 받아서 핸들이랑 손 닿는 부분 손세정 알코올 티슈로 닦았는데 엄청 새카맣게 때가 나와서 운전석만 4장 사용했네요.
소나기가 많이 내리고, 가로등이 잘 없는 제주인데 안전에 민감하게 세차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이드미러와 앞 유리에 유막이 엄청 껴서 운전 내내 불편했네요.
운전자 등록 때문에 전화를 했었는데 너무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서 실망했지만, 괜찮았습니다. 공항에서 안내해주시는 분도 마스크도 턱가리개로 하시고 제가 마스크를 끼고 얘기를 해서 잘 안들리셨는지 짜증을 좀 내셔서 당황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배차해주신 분은 친절하셨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는 시기라 좀 기다렸지만 셔틀버스도 적당합니다. 공항이랑 가까워서 짐이 별로 없다면 걸어갈 수 있습니다.
- 스팅어2.0(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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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20.06.11 ~ 202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