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다신 여기서 렌트카 안 빌릴 이유
1. 30분마다 온다는 픽업버스 시간 제대로 안지킴. 갈때도, 올때도 시간 맞춰서 안옴. 버스 운전하는 직원? 사과 한마디 없음
2. 타야할 사람은 많은데 버스는 너무 작음. 내부는 미어터지고 아수라장. 그런데 직원은 수수방관. 안내, 조정 따윈 없음. 버스 늦게 와서 30분 이상 기다리던 몇 분이 결국 공간이 없어 버스를 못탔는데 직원은 또 사과 한마디 없음
3. 차량 인수받기전 40분 걸림. 인수시간 예약? 의미없음. 이 과정에서 누구하나 늦는 이유를 설명해주거나 사과하는 사람 없음. 손님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해야할뿐. 픽업 차량 기다릴때부터 여기때문에 일정 계속 딜레이됨
4. 세차기가 고장났다며 더러운 차 내어줌. 조수석 위쪽엔 새똥인지 눌러붙은 자국이 있고, 온 차가 먼지로 뒤덮인 그야말로 '개'더러운차. 문 열고 닫을 때마다 찝찝하고 불결했음. 제주 돌아다니며 그많은 렌트카를 봐도 우리 차처럼 더러운 건 없었음
5. 와이퍼도 문제. 마지막날 비가 와서 하루종일 와이퍼 쓰며 돌아다녔는데 움직일 때마다 소리남. 소음과 함께하는 운전길^^
6. 제일 큰 문제는 네비. 출발 전 네비를 켜보니 지도 업데이트가 안됐다고 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그냥 사용하면 된다고... 쨌든 지도는 화면에 뜨고 안내는 하니 괜찮겠지 싶었는데, 내비상과 실제 카메라 위치가 달라서 과속을 하지 않는데도 계속 경고음 울림. 분명 과속 카메라 지나갔는데 내비상에선 아직 안지나간거니 시속 넘었다고 경고음 삑삑. 또는 과속 카메라가 있는데 내비상엔 안내가 안됨.
뭐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던 업체. 그나마 차량 인수 설명해주는 직원이 친절하고 똑부러지게 설명해줬단거? 다시 제주도 오면 여기선 렌트안할거임
- 쏘울 EV(18년~)(전기/충전비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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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차
- 2019.01.02 ~ 2019.01.04